충북도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 솜씨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지방재정 평가에서 충북도가 재정공시·재정분석·기금운용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안전행정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1억 2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방재정 분야 '3관왕 달성'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결과다. 특히 지방재정분석은 2년(2012~2013) 연속, 기금 운영 성과분석은 4년(2010~2013)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돼 충북도의 지방재정 운용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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