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해 3D 가상현실 속에서 경복궁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3일 문화재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 서비스'를 경복궁에 구축하고 내달 10일부터 개통한다.

이번 사업은 고품격 문화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부처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내손안의 덕수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지난해 경복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됐다.

문화재청은 경북궁 서비스가 개통될 경우 문화유산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관람객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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