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 31~2월 2일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공연
스카이로드 거리 퍼포먼스·얼굴 페인팅 등 즐길거리 가득

▲ 대전 은행동 스카이로드 전경.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설 연휴기간 대전·충남지역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레포츠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선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대보름 전통문화 한마당’이 열린다.

행사시간 동안 제기차기와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연하장 만들기와 부럼 나눠주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도 상영된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4 갑오년 설날 큰잔치’가 열린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비롯해 팽이 만들기와 연 만들기, 사물놀이 체험, 민속놀이 마당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빛탑에서 ‘사랑스러운 말 찾기’ 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날짜별로는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외줄타기 공연이 열리고, 내달 1일 오후 1시에는 떡메치기와 길놀이 퍼레이드 등도 펼쳐진다.

대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즐거운 명절, 말처럼 힘차게 달리자!'를 주제로 거리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거리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피에로 공연이 열리고,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관람객의 특징을 살려 그림을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오월드에서는 말의 해를 맞아 몽고 야생마와 사진찍기 이벤트, 새해 소망편지 쓰기 행사가 열린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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