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던 사진 생동감있게 보세요”

대전·충남 보도사진전 23~28일 개최

▲ 본사 정재훈 사진부장과 허만진 기자가 지난해 지면을 통해 보도한 사진. 장수영 기자

대전·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보도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대전·충남 보도사진전’이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1년간 일어난 이슈와 사건·사고, 행사, 스케치 등을 신문지면이 아닌 실제 사진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생동감이 넘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본사 정재훈 사진부장과 허만진 기자를 비롯해 회원 12명이 참여해 150여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된 사진들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해병대 캠프 사고와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비리, 과학벨트 수정안 논란과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 등으로 지난해 일어난 이슈와 사건, 사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되짚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수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