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16일까지 전시되는 ‘사진과 사회 : 소셜아트’ 학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3일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컨퍼런스를 연다.

이날 행사는 사진과 사회, 사회적 예술을 다루는 이번 전시에 맞춰 예술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서 논의를 펼치는 예술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서동진 계원예대 교수, 김준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임태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백기영 경기문화재단 수석학예연구원이 토론을 펼친다.

이날 논의될 주요 쟁점으로는 ‘사회적 자본의 관점에서 본 사회와 예술’, ‘소셜네트워크시스템 시대와 소셜아트의 가능성’, ‘커뮤니티아트와 공공미술, 예술행동과 소셜아트’ 등이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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