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와 대전시민대학에서 대전시노인연합회 및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보육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노인복지 부문에 김탁 시노인연합회 회장과 각 지회장, 노인대학장이, 보육정책 부문에 이영숙 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어린이집 원장 26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김탁 노인연합회장은 노인일자리와 관련된 지원 금액의 인상과 연합회 및 각 지회 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영숙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어린이집원장들은 보육사업지침의 조기결정과 보육 예·결산 시기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태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보육사업과 관련해서는 “표준보육비용, 평가인증, 재무회계규칙 등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의를 거쳐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