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건소

부여군보건소는 6일 삼정 부여 유스호스텔에서 비만예방 시범학교로 지정된 백제초등학교 4~6학년 비만아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캠프를 실시했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영양캠프는 인스턴트 과다 섭취와 운동부족 등으로 체격에 비해 체력이 약해지고 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양캠프는 '영양과 건강'이란 주제로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의 강의와 기초식품군 구별 게임, 우리 몸 여행, 수영, 건강일기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소아 성인병 및 성인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린이들이 비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비만의 예방과 건강생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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