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1일 오전 11시 군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제60주년에 따른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제60주년을 계기로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면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하는 한편, 전후 미래세대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전유공자 77명과 김석환 군수, 보훈관련 단체장을 비롯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참전유공자 77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이 수여됐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