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정 주무관 안행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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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올해 활발한 업무추진으로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먼저 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부문에서 발급률 17.96%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기존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본인의사를 확인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에 대해서 지역내 33곳의 금융기관과 법무사 6곳, 공인중개업소 33곳, 자동차판매업체 5곳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사용 용도확인과 수요기관 정보 등을 파악하는 데 적극 노력했다.

또한, 포스터, 현수막, 안내문 등을 이용한 홍보와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시 사업을 알렸으며, 각종 우수사례와 수요기관 용도별 작성 예시문 등을 발송하는 등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전파했다.

이와함께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민원과 박인정(44·행정7급·사진) 주무관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또한, 올해 전국 지자체 대상 자활사업 평가 결과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18세 이상 64세이하 대상자 60명 중 25명이 수급자를 벗어나거나, 취·창업에 16명이 성공하는 등 자립능력을 키워준 업무 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의류리폼, 폐자원재활용사업, 청소사업 등 6개사업 60명이 종사하는 등 자활기반을 조성해 왔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의 효율적이고 활동적 업무추진으로 2014년에도 주민과의 소통, 직원간의 화합, 투명행정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옥천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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