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해피콜' 서비스 실시

서천군은 농어촌 인구의 노령화와 사회환경 변화로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해피콜(Happy-Cal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피콜 서비스란 '행복한 부름'이란 뜻으로 장애인(3급 이상) 및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집에서 전화로 민원신청을 하면 군에서는 이를 접수해 당일 또는 다음날 택배로 민원인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또 군청을 방문한 장애인 등 노인들에 대해서도 집 또는 정류장까지 차량으로 안내해준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행될 경우 군내 2279명의 장애인 및 노인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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