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정순철기념사업회는 6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3길 23-1번지에 선생의 생가터를 구별하는 표지석을 세웠다. 옥천군 제공

옥천 출신인 동요작가 정순철(1901~1950)선생의 생가터를 구별하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사)정순철기념사업회는 6일 정 선생의 생가터인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3길 23-1번지에 화강암으로 만든 표지석(85㎝×140㎝)을 세웠다. 이 표지석에는 '동요작곡가 정순철 생가터'라고 새겨져 있다.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출신의 정 선생은소파 방정환 등과 함께 '색동회'를 조직해 어린이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친 인물로 '짝짜꿍'과 '졸업식 노래' 등 주옥같은 동요를 작곡한 인물이다.

이에앞서 이 사업회는 지난해에 옥천문화예술회관 입구에 노래비도 건립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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