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

▲ 지난해 청소년 수련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친환경 오리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촌마을을 견학하고 있다.
부여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청소년 42명과 출향인 자녀 11명, 자매도시인 양천구와 군포시 40명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수련활동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인격을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신수련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련활동은 크게 만남의 장, 화합의 장, 작별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며 첫날인 4일에는 입교식과 숙소배정을 받고 오후에는 역사탐방 VTR 감상, 자기소개 및 참여동기 발표, 도미노 체험, 창작 체험활동, 명랑운동회, 자유분임토의를 마친 뒤 하루 일과를 마치게 된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백제역사 유적을 탐방한 뒤 은산면 거전리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들밥먹기 체험을 한 뒤 복숭아따기, 감자·옥수수 구워먹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하고 수련관으로 이동해 레크리에이션을 가진 뒤 느낀 점과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이틀째 일과를 마친다.

셋째 날인 6일에는 전날 역사탐방에서 빠진 박물관과 정림사지 등 유적을 돌아본 뒤 설문서 작성과 퇴소식을 갖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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