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45억·당기순이익 181억

계룡건설산업㈜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게룡건설은 2004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전년도 많은 신규 공사 계약을 체결해 풍부한 계약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데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3045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목표로 설정한 매출액 6500억원의 46.8%로 평년에 상반기 매출이 연매출의 44∼45%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7.1%가 증가한 181억원을 달성해 올해 전체 목표액 390억원의 46.4%를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평년보다 5∼6% 웃도는 실적을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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