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천안시장배 전국생활체육 풋살대회]
대학·일반부 천안 라이온스

이번 대회에 가장 눈길을 끈 팀 중에 하나가 ‘라이온스유소년스포츠클럽’이다. 라이온스는 명칭 그대로 8~9세 유소년팀과 함께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로 구성된 일반부가 연합해 출전했다. 아쉽게도 유소년팀에 출전한 제자들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들의 지도교사들은 보기좋게 우승컵을 안았다.

울산 현대에서 선수로 뛰다 은퇴한 이동근 감독(34)은 “천안시장배를 겨냥해 일찌감치 준비를 했던 것이 좋은 결실을 보게됐다”면서 "천안시장배가 지역의 풋살 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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