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내수읍 입상1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청주동부소방서는 23일 입상1리 경로당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갖고 임수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한 후 경로당 정문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인증패를 걸었다. 또 마을 30가구에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설치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내수의용소방대, 입상1리 마을주민 등 70여 명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함께 공감하며 지속적인 화재 예방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마을을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사전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단 한건의 화재사고가 없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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