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적십자부녀회, 노인 105명 대접

▲ 논산 연산면 적십자부녀회 회원 20명은 28일 대한노인회 연산면분회를 방문,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 노인 105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어르신들, 삼계탕으로 삼복더위 이기세요."

논산 연산면 적십자부녀회(회장 이용훈) 회원 20명은 28일 대한노인회 연산면분회를 방문,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 노인 105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산면 적십자부녀회가 고철, 폐지, 헌옷 등을 수집·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뜻 깊은 행사로 중복(中伏)을 전후해 올해로 11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 회장은 "삼복더위 속에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합심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위가 싹 가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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