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주·서청주우체국
빨간자전거 추진 업무 협약

▲ 청원군과 청주우체국, 서청주우체국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원군 제공

청원군과 청주우체국·서청주 우체국은 22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은 우편집배원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원·복지도우미로 활동하며 민원서류 및 안내문을 배달하고 주민불편 사항 및 위험요소 발견시 군과 해당 읍·면에 이를 제보해 주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청원군 관할 우편집배원 62명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서류(제3차 신청가능 민원) 및 각종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또 각 가정 방문시 취약계층의 생활상태를 확인하고 주민불편 및 위험요소 발견시 이를 군에 제보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돕는다.

군 관계자는 “우체국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주민들의 민원·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사회안전망이 확보되는 등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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