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산계리 10월 중 준공
군 전지역 게이트볼장 마련

옥천군이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9개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했다.

특히 옥천군 9개 읍·면 중 군북·안남·청성면 지역에는 게이트볼장이 없었으나 김영만 옥천군수가 민선5기 공약으로 이들 지역의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추진해 이달중 청성면 산계리 게이트볼장을 마지막으로 모두 준공하게 된다.

이들 3곳의 게이트볼장은 500㎡ 규모의 전천후 운동시설로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이에 군북면 이백리 351-1과 안남면 연주리 47 그리고 청성면 산계리 292-1에 게이트볼장이 건립되면 옥천 전 지역(1개읍 8개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그동안 고령화된 농촌의 생활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상대적 빈곤감 해소를 위해 노인건강생활체육 시설의 확대, 보급이 절실했다. 상황이 이렇자,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으로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 전지역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에 건립되는 군북·안남·청성면 지역의 게이트볼장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수 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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