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이 교육부 주관 '2013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13 평생학습도시 지정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교육부 주관 '2013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13 평생학습도시 지정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군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한 '201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5600만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수영지도자 입문과정, 독서심리상담2급 등의 전문자격증 취득과정과 제2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5기 김영만 옥천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 성과를 위해 군은 평생학습 사업의 지원조례 제정, 조직정비, 평생학습 전문인력(평생교육사) 투입 등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사업을 구축했다.

특히 주민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는 통기타 교실,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강좌, 전통도자기 만들기, 생활풍수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군수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두 맞춤형 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평생학습도시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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