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건 중 43건 완료 13건 추진중

김영만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이 90% 이르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 현재 전체 56건의 공약사업 중에 43건을 완료했다. 나머지 13건은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미착수 사업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선 5기 김 군수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옥천'을 군정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약사업은 4개(일반행정·복지·경제·문화관광) 분야로 일반행정분야 10건은 모두 완료했고, 복지분야는 15건 중 임대주택 확대공급 사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료했다.

또한 경제분야는 20건 중 10건이, 문화관광분야는 11건 중 5건을 완료했다.

특히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북면 '추소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는 실시설계 완료 후 11월 공사착수 단계에 있으며, 청산면 '상수원 취·정수장 이전기반 조성'은 내년도 실시설계 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옥천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임대주택 확대공급'은 사업비 확보와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민선5기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아직 해결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주민들과 함께 하는 군정으로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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