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43일간 5개 분야(주민자치·주민자치센터 활성화·지역활성화·평생학습·주민자치제도 정책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공모결과 전국 207개 읍·면·동이 참여했으며, 65개 읍·면·동이 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내면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에 맞게 도농연계활동과 농촌지역의 수익증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자치위원의 연령대가 40~50대로 주로 구성된 점과 다양한 프로그램 중 특히 찾아가는 영화상영, 거북이 농장체험 등이 특성화 된 점, 교원대학교 등과 자원 협력 등도 호평을 받았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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