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연휴기간 볼거리 푸짐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축제와 힐링의 고장 보령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추석명절인 1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 가면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 바닷길을 걸을 수 있으며, 바닷길에서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천·무창포항 대하·전어축제

무창포항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시작된다. 무창포뿐만 아니라 대천항에 가도 가을의 진미 전어와 대하를 즐길 수 있어 초가을 먹거리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봄 주꾸미 가을 전어라고 할 만큼 가을철 대표 먹을거리인 전어는 8월초부터 보령인근 바다에서 어획되고 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추석 전후에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고소함이 절정을 이룬다.

◆ 2억년 전 보령체험 ‘석탄박물관’

석탄박물관(041-934-1902)에는 '2억년 전 보령으로의 초대-화석과 떠나는 과거여행' 특별기획전이 개최되고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석탄박물관은 18일부터 20일까지 휴관이고 21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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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전어축제 ????21일부터
????석탄박물관 ????18~20일?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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