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오전 발생한 대구역 열차 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대구역 열차사고 수습과 복구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정부에서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코레일의 철도 운영과 업무절차, 업무관행의 문제, 현장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기강문제 등 안전관리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강화,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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