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제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진영은 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시장과 실·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지역의 주요현안 사항과 행정 전반에 관하여 질문을 했다.

진영은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도시계획 도로의 개설과 공용주차장 확보, 오폐수 처리로 용수천과 주택지내 악취예방과 쓰레기 대책, 소방도로 확보 등 주민안전대책, 그리고 주민화합 방안 등을 분야별로 세밀히 점검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과 추진방안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경대 의원은 "세종시 출범 후 현재까지의 읍·면지역 발전을 위한 MOU 현황과 이에따른 사전절차, 후속조치 등 추진현황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질문했다.

김학현 의원은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봉초등학교 앞에 지상형 육교를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태수 의원은 "현재 한솔동 공원의 관리운영 주체는 LH이지만, 향후 세종시로의 이관계획에 따라 세종시에서 관리·운영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 운영에 책임소재를 가리기 전에 주민의 입장에서 제초 작업 등을 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장했다.

고준일 의원은 공공시설물 인수를 앞두고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는지와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과 세종시, 행복청, LH와의 공공시설물 인수 및 유지관리에 대한 협조체계는 갖추어 졌는지와 그동안의 진행 상황과 성과에 대해 질문했다.

김정봉 의원은 "주민 밀집 소재지내를 대형차량이 통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강면 1-4도시계획도로를 언제까지 완료할 것인지”를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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