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화분생산업체 ‘품앗이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섭)’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화분생산 업계 중 국내최초로 우수발명품인증을(2013년 8월2일) 받았다. 특히 한국방면진흥회는 8월2일자로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확인서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발명진흥법 제 39조).

이번 세종시 ‘품앗이화훼영농조합법인’의 도로용 화분은 기존화분은 매립형으로 흙갈이, 영양관리, 수분관리, 도롯가의 위험한 현장에서 꽃식재, 번복되는 행정력낭비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품앗이화훼법인에서 ‘Refill Pot’이라는 개발품으로 모두 극복했다.

따라서 화훼농장에서 별도의 용기에 꽃을 키워낸 그 자체를 현장에서 Refill 하는 시스템으로서 화분의 구조를 그에 맞게 개발하였고, 자체급수기능과 화분을 이용한 부가기능으로 깃발, 안내판, 펜스 등을 손쉽게 거치할 수 도 있도록 했다. 아울러 품앗이화훼법인의 ‘Refill Pot’은 화분자체기능에 충실하고 이용자의 편리함을 최적으로 개발한 기술이 우수발명품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Refill Pot’의 구조는 외부 마감재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페브릭(천), 인조가죽, 짚공예, 스틸 등 소재의 변화는 즉 디자인의 변화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화분의 신개념화를 선도한 ‘Refill Pot’의 탄생은 현대사회의 필연적인 변화 욕구를 충족하였고 지자체의 예산절감, 소모성행정력방지, 예측교통사고예방,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품앗이화훼영농조합법인’은 국내 최초로 ‘화분작품 전시회’를 계획하며 명품 세종시 건설에 따른 각종 행사에 병행하여 시민들의 정서적인 볼거리를 준비하고 녹색인증, 우수조달품인증, 디자인특허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유망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병섭 대표) “Refill 시스템을 기초로 하여 고급소재의 실내조경용 화분도 생산을 착수하게 되어 매우 보람 있는 긍지를 갖게 되었다”면서 “자립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사회적기업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밝혔다(문의 1599-4777).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