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선정 … 2016년까지 운영

세종시가 내달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조치원 공영버스터미널의 새로운 관리·운영 수탁자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홈페이지(www.sejong.go.kr) 및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에 수탁자 모집을 공고하고,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내달 13일 최종 수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수탁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조치원 공영버스터미널의 관리·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2년 이상 거주(소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 관내 터미널 운영관리 유경험자, 세종시에 주사무소 및 영업소를 두고 있는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서 터미널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할 수 있는 법인이다. 업무 범위는 터미널 시설의 유지관리와 매표수수료 징수 등의 업무 수행이다. 시는 위탁운영관리비로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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