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는 내달 7일까지 소방용수 시설 표지판 50개소 및 보호대 19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303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소방용수시설 표지판에 대해서는 점검 기간 내 보수·보완할 방침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현장 활동 시 불길을 잡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