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활성화 및 정시성(punctuality) 확보를 위해 우선신호체계가 도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 BRT 우선신호체계 도입을 위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연구용역을 올해 안으로 완료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7월경 시험 운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BRT 우선신호체계는 BRT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 시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시스템으로 신호대기가 없는 입체교차로 같은 효과를 가져 옴에 따라 BRT의 정시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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