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서장 10개 지역 방문 ‘눈높이 치안간담회’

▲ 세종경찰서서 박종민 서장이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치안간담회를 갖고 금남면지역에 기념촬영을 했다.?

세종경찰서 박종민 서장이 지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흘간 세종시 읍·면·동 10개 지역을 방문하여 350여명의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눈높이 치안간담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총 145건의 제언과 현장 민원 60건을 수렴, 이중 31건을 즉시 치안정책에 반영하였으며, 나머지 의견에 대해서는 중단기적 과제로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하기로 하고 오는 29일 시청에서 ‘주민 눈높이 치안 간담회 의견 수렴 설명회’ 자리를 마련 논의하기로 했다.

이처럼 박 서장이 간담회를 계획하게 된 것은 세종시의 치안 및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이를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동면의 한 주민은 "역대 경찰서장 중에서 이렇게 주민에게 직접 찾아와서 의견을 듣고 관심을 가져준 서장은 없었다"면서 "세종경찰서가 앞으로 더 잘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면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첫마을의 한 주민은 “박 서장이 주민들의 불편불만사항을 직접 수렴해 해결해 주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종민 서장은 "치안확립은 주민 의견을 직접 찾아가서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지속적으로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세종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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