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는 충남 서해안 등 중부지역의 펜션 등 하계 휴양시설 1000여 개소에 대한 이동전화 통화품질 개선 및 용량 증설 작업을 마쳤다.

이와 관련 지난 5월부터는 휴가철 통화품질을 위해 두 달간 108개(기지국 5개, 광중계기 30개, 빌딩 중계기 73개)의 신규 시설투자와 기지국 용량 증설, 통화품질 최적화를 시행했으며 이에 연인원 300여명과 50여억원이 들어갔다.

SKT 중부마케팅본부는 아울러 휴가 인파가 집중될 내달 중순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는 이동기지국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며, 내달 말까지는 통화품질과 관련된 비상근무 체제도 운영키로 했다. 중부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충남 서해안 등의 중부지역에 전국의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사 이용 고객의 통화품질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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