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아까시나무를 죽여 양봉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 '아까시잎혹파리'는 침투성살충제인 이미다크로프리드 10%와 수화제 2000배액, 또는 치아크로프리드 10%와 액상수화제 2000배액을 5∼10월 초까지 피해를 입은 나뭇잎에 충분히 뿌려 주면 100% 구제된다고 19일 밝혔다.

아까시잎혹파리는 지난 2002년 최초로 수원지역에서 피해가 발견된 북미원산(미동부지역)의 외래 해충으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아까시잎혹파리는 꿀벌에게 가장 많은 당분을 공급해주는 개화기인 5월에 피해를 많이 입혀 양봉농가에게 심각한 고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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