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는 이벤트연출과 학생 60명이 15~26일 백제의 옛길을 따라 걷는 국토대장정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백제 문화의 맥을 따라 전남 함평에서 출발, 영광→고창→새만금 방조제→군산→익산→논산→부여를 걷는 총 320㎞에 달하는 대장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국토대장정 참가자 이대훈(이벤트연출과 2)학생은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한편 체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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