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우(62·금남면) 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제1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품평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장락기(50·연서면) 씨, 은상은 강정기(50·조치원읍)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품평회에는 세종 지역 복숭아 농가에서 모두 70여점의 복숭아가 출품됐다.

서영우 심사위원장은 "올해 동해와 냉해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최고품질 복숭아의 명성을 지키려는 복숭아 재배 농민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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