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지방공사의 의견수렴을 거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부문 견본주택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LH, SH 등이 건설하는 공공주택은 청약예정자들에게 사이버 견본주택만 제공하고 있다. 민간주택과는 달리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질서를 정착시키고 실물 견본주택 건설에 따른 분양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사이버 견본주택만으로는하자판정 기준도 모호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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