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충북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특별연수과정 ‘휴(休)~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7~8일 관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교권보호 특별연수과정인 ‘휴(休)~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수립된 교육활동 보호 시책 중 교권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는 게 시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걸으며 명상하기’, ‘춤추며 명상하기’ 등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긍정과 칭찬대화법 등 연수를 통해 그동안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의순 시교육청 교원지원과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에게 자연에서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직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부여와 사기진작으로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 힐링 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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