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대와 간호대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녹수회가 지난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삽교농협에서 어르신을 위해 본격적인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삽교읍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한 녹수회는 접수 및 안내, 예진, 문진, 교육봉사, 본진, 수기봉사, 약제 등 각 분야별 임무에 따라 어르신들을 내 가족같이 친절히 의료봉사를 했다.

봉사 첫날에만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아 한방진료를 받았다.녹수회는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폐계내과(알레르기·호흡기내과) 정승기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총 80명이 침, 뜸의 시술, 한약 등의 한방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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