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세계적인 출판사서 교재 출간

▲ 사커 로보틱스
로봇축구의 창시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종환 교수가 쓴 '사커 로보틱스'(Soccer Robotics)가 독일의 세계적 출판사에 의해 교재로 출간됐다.

16일 KAIST에 따르면 '사커 로보틱스'가 독일 슈프링거출판사의 첨단로봇공학 분야 시리즈물인 'STAR'(Springer Tracts in Advanced Robotics)'의 11번째 교재로 채택,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로봇축구공학에 대한 안내서로 로봇축구 시스템의 기본 요소인 로보틱스를 비롯해 지능제어, 컴퓨터 비전, 통신,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을 시스템 통합 기술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예제 설명과 장마다 실험 문제도 실려 있어 대학교 실험과목용 교재로 활용가능하다.

김 교수는 지난 95년 첨단 로봇기술과 스포츠를 접목시킨 로봇축구를 세계 최초로 창안, 국제기구인 FIRA(세계로봇축구연맹)를 조직해 매년 FIRA컵 로봇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