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산군은 관내 5개 보건 진료소 이전 신축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해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예산읍 수철리, 대술면 예동리, 광시면 장신리, 응봉면 입침리, 오가면 양막리 등 관내 5개 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착공에 들어갔다.

또 국비 등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압 멸균기 등 12종 39대의 노후 의료장비를 교체 보강했으며 대술면 장복리와 봉산면 서부 보건지소에 대해 내년도 이전신축 부지를 확보했다. 구 산과대 부지의 행정타운에 보건소를 이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국·도비 등 35억원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관내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선 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의 이전 신축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시행해 더욱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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