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19일까지 예정지역 도담동에 건립된 영구임대주택(도램마을아파트)의 예비입주자 82세대를 추가로 선착순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까지 모두 500세대의 입주가 완료됐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기존 입주자 퇴거로 발생할 공실에 대비, 미리 예비입주자를 선발하는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예정지역 내 철거이주민 및 10일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자격을 가진 자로 한정된다.

신청자는 적격심사를 거쳐 향후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를 배정받게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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