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 교육복지우선사업부가 26일 나눔과 배려를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자원봉사 체험으로 봉사 의식 및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햇살나눔 봉사단’을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조치원대동초는 올리사랑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효 교육이 바르게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효’를 알고, 마음으로 느끼고, 정성을 다해 실천하자는 올리사랑(孝) ‘3GO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교육복지우선사업부도 올리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햇살나눔 봉사단’을 조직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배운 소질과 재능을 ‘올리사랑’ 실천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깨닫고자 경로효친 교육의 산 교육장인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웃어른들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작고 힘이 부족한 손으로 안마를 정성껏 해드리고 그 동안 배운 전통놀이를 할머니들과 함께 즐기면서 작은 위안이 되어드렸다.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놀이에 대해 다소 생소해 하셨지만 놀수록 재미가 있다고 하시면서 경로당에 자주 찾아줄 것을 학생들에게 부탁하셨다.
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