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유유 기술실시계약

<속보>=허혈성 혈관질환 치료물질의 상품화가 본격 추진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유유와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물질의 기술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보 6월 2일자 10면 보도>

이에 따라 유유는 화학연의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물질 2건의 특허기술에 대해 국내외 전용실시권 등을 취득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임상실험을 추진키로 했다.

유유는 또 심근경색 및 부정맥 치료를 중심으로 임상실험 등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치료물질 상품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신약 개발에 성공할 경우 10억 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진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학연과 유유는 지난 2001년 허혈성 혈관질환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실시, 지난해 12월 특허출원을 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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