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숭고한 영혼의 외침 - 베토벤 심포니 프로젝트 V’를 성황리에 마친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6번째 베토벤 심포니 프로젝트를 무대에 올린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개성적인 곡 해석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음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운복 음악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아래 음악에 대한 순수함과 진지함으로 매 공연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번 무대에서 이들은 작곡가 현석주의 현대곡 관현악을 위한 ‘숙명 그리고, 운명’과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슈베르트의 ‘마왕’, 멘델스존의 로맨틱하고 온아한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25’,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92’을 연주해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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