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일손돕기 등 봉사

▲ 정구복 영동군수와 송재성 영동대 총장, 박문현 신이리 이장이 영동대와 산이리 마을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주민,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대학교가 영동군과 함께 1마을 1학과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영동대는 5일 영동읍 주곡리 마을과 산이리 마을과의 결연을 시작으로 30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전교생이 참여해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영동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영동지역에 대한 소개와 주소이전 홍보, 국악공연 관람과 국악체험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영동대학교 총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송재성 총장은 "지역의 사랑과 지원으로 대학이 발전했는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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