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살인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전파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살인진드기 예방 홍보에 나섰다.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활동 시기는 4월부터 11월이며, 5월부터 8월까지 집중 발생하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과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매고 토시와 장화 착용, 작업,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은 털고 샤워나 목욕 등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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