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보령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임대식(54·대천1동) 의원과 부의장으로 김충수 의원(51·대천3동)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등 원 구성에 들어갔으며, 임대식 의원과 박수만 의원이 의장을 놓고 3차 결선투표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쳤으나 결선투표에서도 각각 8표씩을 획득해 연장자인 임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에도 김충수 의원과 황대식 의원이 3차 결선투표를 치러 김 의원이 7표를 얻은 황 의원을 2표 차로 제치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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