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의회 의장·부의장에 듣는다] 대전시의회 김영관 부의장
김 부의장은 "이번 원 구성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의장단 선거로 얼룩진 의원들이 하루빨리 화합해 본연의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대전도시철도 및 천변고속화도로 개통, 호남고속철도 분기 확정 등을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또 "남은 2년의 후반기 임기 동안 시정과 의정의 양대 축이 조화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시정의 견제·감시는 물론,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