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병원-영동경찰서

▲ 전진선 영동경찰서장과 윤왕영 영동병원장(오른쪽)이 4일 유치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동서 제공

영동경찰서는 4일 경찰서 소회의실서 유치인 건강증진을 위해 영동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유치인들에게 인권향상과 도주·자해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진선 영동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윤왕영 영동병원장 및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이 이뤄졌다.

또한 영동병원에서 월 1회 유치인 건강검진 및 질병치료를 위해 유치장 방문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인권침해, 도주 등 예방을 위해 다른 환자보다 우선 진료하는 등 유치인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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