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병원-영동경찰서
영동경찰서는 4일 경찰서 소회의실서 유치인 건강증진을 위해 영동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유치인들에게 인권향상과 도주·자해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진선 영동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윤왕영 영동병원장 및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이 이뤄졌다.
또한 영동병원에서 월 1회 유치인 건강검진 및 질병치료를 위해 유치장 방문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인권침해, 도주 등 예방을 위해 다른 환자보다 우선 진료하는 등 유치인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