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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진산 의원, 제7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동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관련기사 4면

또한,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에 김문규 의원, 제2부의장에 강태봉 의원이 3차 결선투표 끝에 당선됐다. 대전시의회는 그러나 제1, 제2부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유회됐다.

대전시의회는 8일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13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재적의원 총 19명 가운데 10표를 얻은 황 의원이 9표를 얻은 곽수천 의원을 1표 차로 따돌리고 새 의장에 당선됐다.
황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50만 시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대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의장에 주어지는 판공비를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관용차를 타지 않는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도 이날 제7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7시간이 넘는 파행 끝에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총 36명 가운데 23표를 얻은 박동윤 의원을 새 의장에 선출했다.
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도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도의회를 화합과 협력을 통한 선진의회로 운영해 200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환·유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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