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당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천환(60·송악면)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재선출됐다.

군의회는 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 원 구성에 들어가 의장에 김천환 의원, 부의장에 이은규(60·당진읍) 의원을 선출했다.

군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천환 의원이 9표를 얻어 4표에 그친 김명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이은규 의원이 과반수가 넘는 8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장은 "그동안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집행부와 의회 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의장을 보좌해 의정활동을 펼치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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