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제4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시의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배방면 출신의 이한욱(48) 의원이 전반기 부의장인 김준배 의원을 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음봉면 출신의 김현병(47) 의원이 당선됐으며, 상임위원장에 김응규(49·온양3동), 총무위원장에 현인배(46·둔포면), 사회건설위원장에 김의균(48·영인면) 의원이 당선됐다.

이한욱 의장 당선자는 "전반기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숙된 자치역량을 발휘해 20만 시민에게 믿음과 기쁨을 주는 보다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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